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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퍼스티지 양도차익 39억원 가정,양도세 4배로…중저가는 감소
'반포 자이' 84㎡ 내년 보유세 27%↑…고가 비거주는 50~60% 늘어
보유세 인상·장특공제 축소로 강남 초고가 정밀 타격…'똘똘한 한채' 흔들릴까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라 고가의 다주택자는 내년 이후 보유세 부담이 올해보다 3~4배 늘고,1주택자여도 초고가 주택은 보유세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우병탁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 의뢰해 서울시내 주요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를 분석한 결과,내년 공시가격이 올해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내년도 보유세는 20~3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 자이 전용면적 84㎡는 내년 공시가격 변동 없이도 보유세가 2,257만원이 부과되며,올해(약 1,810만원)보다 27%가량 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되지만 조정대상지역 내에선 1주택자도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 60%에서 내년에 70%로 상향되고,과세표준 6억~12억원 구간부터 세율도 일제히 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보유세가 올해 2,227만원에서 내년에는 2,815만원으로 약 28%,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용 84㎡는 올해 1,500만원 선에서 내년에는 1,855만원으로 25%가량 증가합니다.
만약 내년에 공시가격이 집값 상승과 현실화율 제고 등으로 올해 상승 폭의 절반이 오른다면 보유세 상승률은 50~60%를 넘는 단지들이 속출할 전망입니다.
내년부터는 보유세 세부담 상한도 150%에서 200%로 상향돼 체감 부담은 더 커집니다.
이 경우 반포 자이 전용 84㎡의 내년 보유세는 올해보다 24.8% 높은 2,764만원,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는 2,356만원으로 올해보다 53~57%가량 상승합니다.
반면 종부세 대상 중에서도 공시가격 20억원 미만의 거주 1주택자는 공제한도 상향(12억→14억원) 효과로 내년도 보유세 부담이 감소하는 단지가 많을 전망입니다.
주로 한강벨트 일대 전용 84㎡ 아파트가 혜택을 봅니다.
마포구 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는 올해 공시가격이 17억5,200만원으로,내년 공시가격 동결 시 보유세가 올해 416만원에서 내년에는 411만원선으로 소폭 감소합니다.
영등포구 당산동 래미안4차 전용 84㎡와 강동구 고덕동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전용 84㎡는 올해 공시가격이 13억6천만~13억7천만원 선으로,내년에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올해보다 11~12%가량 감소합니다.
내년부터 직장·학업·부모봉양 등 정부가 인정하는 사유가 아니라면 비거주 1주택자도 세금이 늘어납니다.
분석 결과 비거주 1주택자의 강남권 주요 단지는 공시가격 변동 없이도 보유세 부담이 올해보다 50~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반포 자이 전용 84㎡가 거주 사실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내년 보유세는 2,812만원으로 올해보다 55% 이상 뜁니다.
거주했을 때 보유세(2,257만원)보다 555만원(24.6%) 많은 것입니다.
공시가격 20억원 선인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 푸르지오 전용 84㎡도 올해 보유세가 416만원인데,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비거주 1주택자는 내년 보유세가 617만원으로 올해보다 53% 이상 뜁니다.거주자의 보유세(411만원)보다 50% 더 많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 84㎡와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 82㎡ 2주택 보유자는 올해 두 아파트 합산 보유세가 4,487만원이지만,김소정 카지노내년에는 2배 가까운 8,100만원 선으로 80% 이상 증가합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6일 현재까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2천372건(공공기관 매수 제외)을 기록했다.지난 10월의 거래량 8천663건에 비해 72.6% 감소한 수치다.
구별로 볼 때 특히 마포구,성동구,광진구,동작구,강동구 등 한강벨트 지역의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성동구 아파트 단지.2025.12.7
앞으로 초고가 주택은 보유세뿐만 아니라 집을 팔 때 양도세 부담도 급격하게 커집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의 보유 공제가 사라지고 거주 공제로 통합돼 비거주자의 양도세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장기 거주자들도 공제 한도가 2028년에는 20억원,2029년부터는 10억원으로 축소되면서입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 주택을 10년 전 16억원에 매수해 10년 거주 후 56억원에 매도한다고 가정한다면,내년까지 팔면 1주택 비과세 혜택과 장특공제(80%) 혜택을 모두 적용받아 취득세와 중개수수료 등 경비를 제외하고 2억4,185만원의 양도세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같은 금액으로 2028년에 매도한다고 가정할 경우 양도세는 4억4,985만원으로 86% 증가하고 2029년에 팔면 9억4,500만원 선으로 291% 증가합니다.
양도차익 38억9천만원에 대해 내년까지는 공제 한도가 없지만 2028년에는 20억원,2029년에는 10억원으로 한도가 줄면서 양도차익의 변화가 없어도 2년 만에 양도세가 4배 가까이 불어나는 것입니다.
반면 양도가액 30억원 이하 1가구1주택은 10년 이상 거주 시 양도세 기본공제가 종전 25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세부담이 감소합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 텐즈힐 전용 84㎡는 10년 전 6억5천만원에 취득해 10년 거주 후 13억원에 매도할 경우 올해 팔면 양도세가 2,540만원 선인데 내년부터는 1,680만원 선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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