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뒤 평소 좋지 않던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심해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최근 가수 솔지(37)도 맥주를 마시면 무릎이 자꾸 붓는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공개된 가수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에서 솔지는 함께 마실 술을 고르던 중 “지금은 맥주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요새 무릎이 안 좋은데 맥주를 마시면 자꾸 붓는다”고 했다.
술을 마신 뒤 관절이 붓거나 아픈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음주는 체내 수분을 감소시키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는 등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따라서 평소 관절이 좋지 않다면 과음은 피하는 게 좋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무릎 골관절염 위험과도 관련이 있다.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통증,
동방 마작부기,
동방 마작뻣뻣함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국제학술지‘골관절염과 연골(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 발표된 연구에서 45~79세 2846명을 최대 8년간 추적한 결과,
동방 마작하루 알코올을 30g 이상 섭취한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무릎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93% 높았다.무릎 통증까지 동반된 증상성 골관절염 발생 위험도 61% 높았다.
과도한 음주가 골관절염 위험을 높이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다만 연구진은 만성적인 알코올 노출이 염증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원인 중 하나로 제시했다.이어 기존 동물실험에서도 장기간 알코올에 노출되면 연골 구성 성분의 손실이 늘고 염증 관련 물질이 자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맥주는 통풍이 있거나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통풍은 몸속에 쌓인 요산이 결정 형태로 뭉쳐 관절 주변에 자리 잡으면서 발생한다.이 과정에서 염증이 생겨 관절이 붓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맥주에는 요산의 원료가 되는 퓨린이 들어 있다.실제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4809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맥주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았다.다른 요인을 보정한 뒤에도 하루 맥주 섭취량이 1회 제공량 늘어날 때마다 혈중 요산 농도가 평균 0.46mg/dL 높았다.
이처럼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통풍 위험도 커진다.통풍은 엄지발가락 관절에 흔히 나타나지만 발목이나 무릎 등 다른 관절에도 생긴다.따라서 맥주를 마신 뒤 관절이 반복적으로 붓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