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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출생아 수는 14만 5,804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만 9,포컴퍼니430명,15.4% 증가했다.증가 규모와 증가율 모두 역대 최대치로,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2분기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9,포컴퍼니675명 늘어난 7만 791명으로 집계됐다.2분기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0.11명 상승했다.월간 기준 6월 출생아 수도 2만 3,111명으로 15.6% 늘어나 2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출산율 상승은 30대가 견인했다.2분기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30~34세가 82.1명,35~39세가 60.2명으로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각각 11.0명,10.7명 증가했다.반면 24세 이하는 0.2명 감소한 1.9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명대가 깨졌다.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3.0%로 1.3%포인트(p) 늘었다.
출생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2분기 혼인 건수는 6만 2,065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904건,4.9% 증가하며 10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박현정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은 "엔데믹 전환 이후 회복되고 있는 혼인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증가,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상반기보다 하반기 출생이 많은 최근 패턴이 이어진다면 연간 합계출산율 0.9명대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분기 사망자 수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254명 증가한 8만 5,772명을 기록했다.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2분기 인구 자연증가는 -1만 4,981명으로 27분기째 자연 감소를 이어갔다.